돈버는 얘기/주식, 채권

채권의 종류(국채, 회사채, 금융회사채 등), 장내채권, 장외채권, 채권의 3요소(신용등급, 표면금리, 만기), 채권 직접투자, 채권 간접투자,

머니봇 삐리삐리 2022. 8.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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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봇 삐리삐리 입니다.🤖
요즘들어 그 어느 때보다 채권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도 많이 안 좋아지고 있고 금리와 반비례 관계인 채권의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았을 때,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도달했을 때, 금리인하가 시작되기 전에 채권 가격은 먼저 오른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또한, 채권 가격이 많이 하락함과 동시에 채권 이자율이 많이 올라가서, 최근 채권 매수에 대한 매력도가 매우 많이 올라갔어요. 채권의 가격이 올라갈 때를 대비해 채권의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고,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자까지 노려볼 수 있는 채권투자는 현재 괜찮은 투장 방법입니다. 채권 가격의 바닥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리 공부를 해두고 분할매수를 해두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채권 얘기는 시리즈로 다뤄보려고 해요.

 

채권의 개념은 다른편에서 다뤄보도록 하고 오늘은 오늘은 채권의 종류(국채, 회사채, 금융회사채 등), 장내채권, 장외채권, 채권의 3요소(신용등급, 표면금리, 만기), 채권 직접투자, 채권 간접투자, 개별 채권 등 채권의 기초 지식에 대해 A~Z까지 알아보려고 해요.

1. 채권 직접투자 vs 채권 간접투자

채권 직접투자, 채권 간접투자


주식을 직접 사는 직접투자와 펀드와 ETF로 사는 간접투자가 있듯이 채권도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습니다. 간접투자는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할 겁니다. 직접 사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가 여러 가지를 묶어놓고 골라놓은 것을 사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 중에서 펀드와 ETF가 더 친숙한 느낌을 가지고 있죠. 펀드로 구매하실때는 채권형 펀드, 채권혼합형, 주식혼합형 펀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ETF로 사실때는 단기채권 ETF, 국고채 ETF, 10년 만기 ETF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국고채의 예로는 KBSTARKIS국고채 30년 ENHANCED이 있습니다. 국고채 30년 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금리 하락 시에 수익률이 제법 짭짤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직접투자는 말 그대로 직접 한가지의 채권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접투자는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장단점이 있고, 필요하신 것을 골라서 사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국채, 미국채, 우량채는 간접투자로 투자하시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채권을 직접 사면 하나를 골라 가지고 사는 거기 때문에 낱개를 사는 거고 그래서 직접투자를 개별 채권이라고 부릅니다.

2. 주식사는법 vs 채권 사는 법 비교

주식사는법 vs 채권사는법 비교

새 주식을 사려면 IPO에 참여하거나, 유상증자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채권은 애초에 사갈 사람들을 정해놓고 발행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고, 그 사가는 사람이라는 곳은 대부분 기관투자자입니다. 따라서 새 거를 참여하는 법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다음에 이것이 유통시장이라는 곳으로 흘러들어오겠죠. 중고 채권을 우리는 한국거래소와 증권사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투자를 할 때는 우리는 중고 채권 유통되고 있는 채권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채권의 종류(공채, 사채)

채권의 종류(공채, 사채)

채권의 종류는 공채와 사채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국채랑 공사채를 합쳐서 국공채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국채 안에 개별적인 채권의 이름은 국고채입니다. 회사채란 주식회사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기업이 찍어내면 회사채, 은행이 찍어내면 금융회사채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개별 채권으로 투자를 할 곳을 찾는 것은 회사채와 금융회사채 정도 됩니다.

국고채의 예로는 KBSTARKIS국고채30년ENHANCED이 있습니다. 국고채 30년 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금리 하락 시에 수익률이 제법 짭짤할 것으로 기대되네요.

4. 장내채권 장외채권 비교

장내채권 장외채권 비교

여기서 장이라고 하는 것은 시장을 얘길하고, 우리가 얘기하는 시장이라는 것은 KRX 한국거래소에서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 시장 안에서 사니깐 장내채권이라고 부릅니다.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만들어놓은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수산시장에서 이렇게 많이 나열되어있는 해산물들과 생선들이 있으면 여기서 내가 골라 사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점은 싸게 살수있으나, 지식 없이 접근하기는 힘듭니다.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장외채권을 많이 삽니다. 장외채권은 증권사로부터 직접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좋은 생선을 직접 고를 순 없지만, 좋은 생선을 골라가지고 요리까지 다 놓은 횟집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직접투자, 간접투자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장내채권, 장외채권 이 두 개는 모두 직접적으로 개별적인 채권을 사는 방법입니다. 동일한 채권도 내가 장내채권에서 사느냐 장외채권에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장내채권까지 알아가기는 힘드니 장외채권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채권의 3요소

채권의 3요소

채권의 3요소는 신용등급, 표면금리, 만기 입니다.

1. 신용등급
기업이 갖고 있는 등급입니다. AAA로 갈수록 등급이 높으며, 기업이 망할 가능성이 0에 가깝습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안전하지만 수익률은 낮고, 등급이 낮을수록 위험하지만 수익률은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투자자들이 살만한 것은 A0~BBB0등급 정도가 됩니다. 정말 망할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수익률도 AAA에 비해 높습니다.


2. 표면금리
결국 우리가 채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입니다. 지금은 정말 금리가 매우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채권의 금리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기준 4~5%는 거뜬히 얻을 수 있습니다.


3. 만기
만기가 짧으면 금리가 낮고, 만기가 길면 금리가 높아집니다. 지금 전반적인 금리상황 조건이 좋다면, 하나 사 가지고 쭉 들고 가면서 마치 월세 받듯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6. 우리가 살만한 개별 채권들

이렇게 세 가지가 실질적으로 개인투자자들한테 아주 매력도를 가지고 있는 채권들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나는 국채를 사겠다 하면 개별적으로 고생해서 국채를 살 필요가 전혀 없어요. 국채는 그냥 ETF를 사시면 됩니다.


1. 회사채
회사채는 일반 기업들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초우량이 아닌 적당한 우량채를 사는 게 좋습니다.(A0~BBB0)


2. 금융회사채
금융회사채는 이거는 말 그대로 금융사들이 찍어내는 회사 채권입니다.
이 중에서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신종자본증권이라고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금융회사들만 발행하는 그런 채권들이 있는데요. 코코본드라던지, 100년 만기인 센추리 본드라던지 또 후순위채라던지 영구채 등등 이런 것들은 신종자본증권에 해당하고 제가 생각할 때엔 개인투자자들이 사기엔 정말 좋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메짜닌 채권
이름이 너무 이상하지만, 메짜닌이라고 부르는 것은 결국 주식의 성격이 가미된 채권들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채권인데 사고 나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거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가 붙어있거나, 뭔가 주식과 연관시켜 놓은 채권들을 말합니다. 메짜닌이라고 하는 의미 자체가 중간이라는 의미입니다. 주식과 채권의 중간에 있다 이래서 메짜닌 채권이라고 부르고, 이것들도 개인한테는 아주 좋은 기회를 많이 가져다줍니다. 좀 주식을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채권과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이게 엄청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채권의 기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로 제가 직접투자(장외채권, 장내채권) 하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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